3시 체크인인데 , 사진 찍고 놀려고 1시에 갔어요.
갔는데... 저희 짐이 어마어마하니까 3시 체크인인데 어디 있을 거냐고 묻더라고요
근처에 있겠다고 했는데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체크인을 해 주시겠다고 하더라고요.
이러려고 일찍 온건 아닌데..... 여권 드리고 웰컴티 마시면서 기다리니 다른 직원분이 오셔서 체크인 도와주셨어요.
보증금은 500,000만동이고 달러는 안된대요
(안내데스크에서 9:30~4시까지 달러 환전 가능)
영어로 이용시설 설명해 주셨고 ( 둘 다 그림 보고 알아들음ㅋㅋㅋㅋㅋ )
코코넛잎 그리기 체험이 있었는데 , 종이를 저녁 때 봐서 참여 못했어요.......ㅋㅋㅋ
설명 끝나고 다른 직원분이 오셔서 캐리어 들어주시는데 무겁고 짐도 많아서 죄송했어요ㅜㅠㅠㅠ
너희들이 오늘 첫 번째 체크인 손님이라고 번역해서 알려주시는데 고맙고 민망하더라고요.
ㅜㅜㅜㅜ......... 얼리체크인 신청할 껄ㅜㅜㅜㅜㅜㅜ
저희는 트립어플에서 1박 218,383원 일반동 예약했고, 방문 전에 이메일로 신혼여행으로 방문한다고 보냈더니 하루 만에 답메일이 왔고 꽃으로 침대 꾸며주고 해피 허니문케이크 주셨어요.
더아남 리조트 이메일주소 reservations.cr@theanam.com
이메일내용 : 부킹 넘버
이름
체크인 날짜
일찍 체크인 해주신게 너무 고마워서 담시장에서 산 말린 망고 10 봉지 직원분들과 나눠드시라고 드렸어요.
짐 풀고 바로 나가서 한 바퀴 돌면서 산책했는데 너~무 예뻐서 이래서 더아남 더아남 하는구나 알았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걸어 다니는데 힘들지 않았어요.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수영복 갈아입고 2차로 나왔어요.
풀빌라가 수영장도 가깝고 바다도 가까워요
다음번 더아남은 가족들과 풀빌라.... 를 오고 싶어요!!!ㅋㅋ
하지만.... 커플들이 많이 오는 리조트라 가족들과는 다른 데 갈 것 같아요 ㅠㅠㅠ
수영장 3개 있는데 , 저희는 바다 보이는 수영장으로 갔어요.
안내데스크 지나갈 때 민망쓰... ㅋㅋㅋ
썬베드 앉으면 직원분이 비치타월 갖다 주고 , 튜브에도 바람 넣어주세요.
물놀이하면 배고프잖아요
다시 방 가서 햇반이랑 라면이랑 카레 먹고
6시쯤? 잘 자라고 초콜릿 갖다 주셨는데....ㅋㅋ
7시쯤 심심해서 2차 수영했어요 밤에ㅋㅋㅋㅋㅋ
더아남리조트.... 밤도 예쁘구나
여기서 살고 싶네 ㅋㅋㅋㅋㅋ
요가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
요가 끝나고 조식 먹으러 가는 길에 찍어봤는데 너무 예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아메리카노/라테 물어보고 갖다 주세요.
와.... 빵이 진짜 많고 맛있어요 ㅋㅋㅋㅋ
사막투어 픽업 시간 전까지 씻고 준비해야 돼서 다 못 먹어 아쉽네요ㅋㅋㅋ
둘이 냐짱 간다 하면 더아남 리조트 풀빌라 예약서 또 가고 싶네요 ♡